한국컴퓨터지주가 거래량 요건미달로 상장폐지 우려예고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증권거래소는 한국컴퓨터지주가 4분기 최종 거래일 5일 전까지 총거래량이 78만 5천 607주로 기준거래량보다 43만 6천주 가량이 미달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국컴퓨터지주는 지난 10월 거래량요건미달로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추가했으며 이에 따라 남은 5거래일간 거래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됩니다. 유가증권 상장규정에 따르면 상장종목은 한 분기 월평균 거래량이 유동주식주의 1% 미만이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2분기 연속 이같은 상태가 지속되면 상장폐지됩니다. 한편 현재까지 거래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남영L&F, 금비, 그린화재해상보험등 7개사는 관리종목 지정우려예고 조치 됐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