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등의 판매방식을 임대형태로 바꾼 웅진코웨이[021240]가 LG경제연구원이 선정한 올해 국내 기업중 가장 빛나는 혁신성과를낸 혁신기업으로 뽑혔다. LG경제연구원은 우수 혁신기업을 선정한 결과, 웅진코웨이가 1위를 차지했으며이어 LG마이크론, 한독약품[002390], LG건설[006360], 삼성전자[005930], SK, 현대모비스[012330], 서울도시가스, 한창제지[009460], 삼성정밀화학[004000] 등 순이었다고 23일 밝혔다. 비금융업종의 상장사와 코스닥 등록업체 1천477개사중 매출액 1천억원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혁신기업 선정은 종업원 1인당 영업이익,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투자와 설비투자 비중 및 증가율, 매출액 증가율, 주가 상승률 등을 기준으로이뤄졌다. LG경제연구원은 "최종순위 선정단계에서는 연구개발 투자 증가율과 설비투자 증가율, 매출액 증가율, 주가 상승률 등 4개 지표의 순위점수에 동등한 가중치를 부여해 종합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