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증시가 2/4분기에 대세상승 국면에 진입해 연말까지 종합주가지수 1,100p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메리츠증권은 2005년 증시 전망 자료를 통해 내년 증시에서 가장 비중있게 고려할 사항으로 중국 경제 추이와 미국증시 향방, 유가동향, IT경기의 회복 시기 등을 꼽았습니다. 특히 IT 경기는 2.4분기까지 하강국면에 놓여 있지만 3.4분기부터는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저금리로 은행예금과 채권투자에 대한 메리트가 줄어들고, 부동산 투자 규제로 주식에 대한 메리트가 증가해 기관들의 매수세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