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최근 납품 비리에 연루된 임직원은 물론 상급자까지 중징계에 나서는 등 윤리경영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는 정몽구 회장이 "좋은 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납품비리를 근절하고 협력사와의 투명한 관계정립이 우선돼야한다"며 "윤리경영을 강조한데 따른 것입니다. 회사측은 "최근 현대·기아차의 품질이 최근 몇년 사이에 뚜렷한 개선추이를 보이고 있는 배경도 연구개발이나 품질개선 노력 못지 않게 윤리경영과 투명경영이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