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4:25
수정2006.04.02 14:27
올해 서울지역 일반분양 아파트 물량이 지난 9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인 유니에셋에 따르면 올들어 서울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된 일반분양 아파트는 다음달 초 청약될 11차 동시분양분(1천2백71가구)까지를 포함해 9천8백8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1~11차 동시분양 물량 기준으로 3만4천2백14가구가 공급됐던 96년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
작년(1만96가구)에 비해서도 2백11가구 줄었다.
또 올해 서울지역 일반분양 물량은 내년 1월 초 청약에 들어갈 12차 동시분양을 감안하더라도 작년 수준에 못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