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는 26일 제4회 IR(기업 설명활동)대상 기업으로 증권거래소 상장사인 삼성전자[005930]와 코스닥시장 등록기업인 LG마이크론[016990]을 선정, 시상했다. 우수상에는 현대자동차[005380]와 NHN[035420]이 선정됐으며, 조성해 SK텔레콤 상무가 베스트 IRO(IR 임원)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초로 중간배당제를 실시하고 자사주를 활발히 매입하는 등주주중시 경영 실천과 세분화된 IR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LG마이크론은 사이버 및 방문 IR 등 시장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능동적인 IR 활동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