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정치자금법 개정으로 유권자들이 정치자금을 기부할 경우 10만원까지는 연말세금정산시 세금을 깍아주는 세액공제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개미 후원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각 정당마다 갖가지 아이디어를 동원해 정치자금을 모금하고 있다. 민주노동당도 당 인터넷 홈페이지에 `연말까지 10만원만 꿔주세요'라는 이색문구 `팝업' 광고를 띄워 후원금 세액공제 제도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