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업계의 총자산이 200조원을 넘어섰다. 생보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23개 생보사의 총자산은 199조3천8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4.5% 늘었다. 생보업계의 월평균 자산 증가폭이 2조원 수준임을 감안할 때 지난달중 이미 업계 총자산이 200조원을 넘은 것으로 추산된다. 9월말 현재 보험사별 총자산은 삼성생명이 87조2천518억원으로 1위였고, 대한생 명이, 교보생명이 각각 2, 3위를 기록하며 업계 '빅3'가 전체의 78.4%를 차지했다. 남혜우기자 sooyee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