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이 코리안리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8일 우리 박석현 연구원은 코리안리에 대해 2분기 실적 개선은 주식시장 반등에 따른 투자영업이익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재보험시장 강세 지속으로 보험영업은 개선될 전망이나 재보험수수료율 상승으로 개선폭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 내년 순익 전망치를 967억원에서 934억원으로 낮추고 목표 주가도 5,400원으로 내렸다. 단 보험사들 중 내년 예상 ROE가 가장 양호하며 주가도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