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노선의 취항편수를 늘인다.
아시이나항공 하노이지점(지점장 심상규)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화.금.토요일에 임시추가편을 편성해 투입한다고 밝혔다.
임시추가편은 인천에서 저녁8시50분에 출발해 하노이에는 같은날 저녁 11시45분에 도착한다.
또 하노이에서는 화.수.토.일요일에는 0시45분에 출발해 인천에는 같은날 오전64ㅣ55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그러나 정기편은 기존대로 매일 저녁 7시30분에 인천을 출발해 하노이에는 같은날 10시30분에 도착한다.
또 하노이에서는 매일 저녁 10시30분에 출발해 인천에는다음달 오전 5시40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아시아나측은 "이번 임시증편으로 하노이노선에는 이달 30일까지 모두 10편이취항한다"면서 "이는 최근 관광명소로 떠오른 하롱베이 등 베트남 북부지역을 직장인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이번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하노이=연합뉴스) 김선한 특파원 sh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