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대한항공 순익 전망치를 내리고 중립의견을 유지했다. 2일 UBS는 연료비 상승 등을 감안해 대한항공 올 순익(pre-exceptional) 추정치를 종전 1천420억원에서 35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반면 중국 노선 영향 등으로 항공수요 사이클이 연장될 것으로 평가. UBS는 원화 절상 등에서 긍정적 효과가 기대하나 주요 변수는 연료비 동향이라고 지적하고 목표주가 1만7,500원을 지속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