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이 INI 스틸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1일 대투 박상규 연구원은 INI 스틸에 대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내년 실적이 건설경기 둔화 등에 따른 수요감소와 한보철강 인수로 인한 감가상각비 등의 비용 증가 등으로 당분간 주가 상승 모멘텀을 찾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 7월에 생산 개시될 열연강판 부문의 수익성 저하 예상으로 인해 기존 전망치 대비 하향 조정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수익성 하락 전망과 현시점에서 고로 투자에 대한 추진 방향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 중립 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6개월 목표가는 1만2,9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