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27일 성매매를 했거나 알선한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유흥주점 업주와 남녀 8명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시 연동 H가요반주 업주 서모(50.여)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께 술 손님 양모(33)씨 등 4명에게 여종업원 정모(25)씨 등 4명과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하고, 양씨 등 남녀 8명은 부근 모텔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다. 경찰은 한 남자로부터 이날 오후 11시 50분께 성매매 사실을 신고받고 출동, 50여분 만에 모텔에 있던 남녀 8명을 검거했다. (제주=연합뉴스) 홍동수 기자 ds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