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2004년도 제4차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에 신청한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330개 업체를 선정, 모두 23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은 수입국이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려는중소기업을 위해 소요비용의 50%(최고 1천만원)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현재 도내1천357개 기업이 60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경기중기청은 경기중기청과 해외인증홈페이지(http://smba.standard.or.kr)를통해 선정업체를 통보하고 다음달 15일까지 관리기관(한국산업시험원)과 협약을 체결토록 할 예정이다. 경기중기청은 올해 말 해외인증 컨설팅기관 및 관계자를 초빙해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인증획득 지원을 확대하고 수출품 규격인증의 절차등 정보제공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