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남성 휴게텔'에 성매매 시설을 차려놓고 윤락을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로 업주 신모(49)씨를 구속하고 의사 이모(31)씨 등 성매수자 16명과 김모(28)씨 등 성매매 여성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해 8월 서울 송파구에 밀실 등이 마련된 `남성휴게텔'을 차려놓고 여종업원 3명을 고용,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된 이후인 최근까지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안희 기자 prayer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