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건설업체들이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기다리며 분양을 미뤄 오던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부산 다대동 몰운대 1차 아파트를 이달말 분양 예정이고, SK건설과 대우건설도 부산 용호동과 거제동에서 아파트를 다음달 초에 분양합니다. 또 15일 부산 사직동에 사직자이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인 LG건설은 "투기과열지구 해제 여부에 상관없이 분양에 나서는게 금융비용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