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당이 예상되는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주로 PB고객에게 팔고 있다. 최초 가입금액은 1억원 이상으로 많다. 가입기간은 1년 이상이다. 이 상품의 특징은 다면적 평가기준을 도입해 유망 배당종목을 선정한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론 배당률,배당수익률,배당성향,경상이익변동성,배당모형에 의한 적정주가 등 총 5가지 기준을 고려하고 있다. 이중 다른 일반 배당펀드와 달리 기업의 경상이익 변동성을 가장 비중있게 고려하는 것이 눈에 띈다. 즉 단순히 과거의 배당률이나 배당성향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동안 경상이익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내고 있느냐를 따지고 있다. 경상이익이 낮을수록 배당률이나 배당성향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상이익 변동률이 낮을 경우 배당주로서 가장 중요한 조건인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배당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조흥은행은 "최근 저금리 추세의 지속으로 시장금리가 연 3% 수준에 머물고 있는 반면 우량 배당주의 배당수익률은 6∼7%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배당주의 매력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말 배당시즌이 돌아오고 있어 저금리시대에 안정적인 수익률을 얻으려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