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코리아가 기능성 소재인 '윈드스토퍼'(Windstopper)를 이용한 스포츠웨어 라인을 새로 내놓았다. '고어텍스'(GORE-TEX)와 함께 고어의 대표적 소재인 윈드스토퍼는 안감이 수백억개의 작은 구멍으로 돼 있어 차가운 바람을 차단하고 땀을 배출, 쾌적한 상태와체온을 유지시켜 준다. 고어코리아 스포츠웨어팀 정광호 과장은 "기능성이 점점 중시되는 스포츠웨어의추세에 따라 통풍성과 투습성이 좋은 소재인 윈드스토퍼를 이용해 기능성과 패션셩을 모두 갖춘 스포츠웨어 라인을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윈드스토퍼 스포츠웨어 라인은 인라인스케이트와 자전거 등 레저활동에 적당한운동복과 스노보드ㆍ스키복 등 겨울용 의류, 등산복, 장갑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고어텍스 소재를 이용한 스포츠웨어도 나왔다. 스포츠웨어 제품은 프로스펙스ㆍ헤드ㆍ아식스ㆍ리복ㆍ르카프ㆍ케이-스위스ㆍ휠라 등 7개 스포츠 브랜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안인용 기자 dji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