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외국인 당분간 관망할듯 - 아직까지는 외국인 순매도 금액이 크지 않아 단기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성격이 강하다는 게 전문가들 대체적인 분석 - 그렇지만 '북핵 리스크' , 고유가 문제가 다시 불거져 나오면서 외국인이 한국 증시를 단기적으로 외면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 * "유가상승 증시영향 크지 않아" ‥ 증권사 분석 - LG투자증권, 유가상승이 경기와 기업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하지만 주식시장에서는 이미 지난 5월부터 유가상승으로 인한 우려가 상당부분 반영돼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 - 하나증권, 11월초 미국 대선전까지 두바이유가는 현 수준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 - 유류소비가 많은 항공.운송.해운업종에 대해서도 크게 우려하지 않는 분위기 * 연기금 식욕 대단하네 -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전격 인하한 지난 8월12일 이후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한 연.기금은 갈수록 "식욕"이 왕성해지고 있어 주목 - 전문가들은 그동안 연.기금의 대표적인 자금운용 수단이었던 채권금리가 연3%대로 주저앉은 상황이어서 이들의 "주식 사모으기"가 연말은 물론 내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 * 증권株 기대 크지만… - 증권산업의 구조 개편이 하나의 모멘텀 구실을 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실적과 직결되는 거래대금이 상승흐름을 타고 있기 때문 - 증권업계 내에선 △LG투자증권과 우리증권 합병 의결 가능성 △굿모닝신한증권 , 신한지주로의 완전자회사 편입과 상장폐지 △동원금융지주의 한투증권 인수 △하나은행의 대투증권 인수 가능성 등 인수ㆍ합병(M&A) 작업들이 대기중 * 가스관 3인방, 때이른 러시아 드림 ‥ 52주 신고가 -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러시아 이르쿠츠크 가스전 개발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 것이 주가 상승의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 -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들 업체의 직접적 수혜 가능성에는 회의적인 반응...아직 불확실성이 많다는 점에서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 * 조선주, 날개 달았다 ‥ 중장기 영업호전 등 힘입어 - 조선주들이 후판가격 급등으로 인한 원가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영업전망이 밝다는 평가에 힘입어 강세행진을 지속 - 전일 조선주의 강세에 대해 "현대중공업의 대규모 수주소식이 계기가 됐지만 그보다는 발빠르게 조선주를 사모으고 있는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진짜 원동력"이라는 평가 - 외국인들은 9월15일 매도우위로 돌아선 이후에도 조선주에 대해서는 대량 매수에 나서 * 곡물가공업체 주가 '탄력' ‥ 원료값 하락 영향 -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올 4분기 이후 수익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 * 새로닉스 등 5사 보호예수 해제 - 새로닉스 디브이에스코리아 엔하이테크 디엠티 NHN 등이 코스닥시장에 등록한 지 2년이 지남에 따라 이들 기업의 최대주주가 보유 중인 지분에 대한 매각제한을 해제 - 새로닉스(32.68%)와 디브이에스코리아(46.79%)의 최대주주는 이달 1일부터 보유 지분 매각 가능 - 엔하이테크의 최대주주(지분율 34.15%)는 오는 10일부터, 디엠티와 NHN의 보호예수 해제일은 각각 23일과 29일 * 삼성SDI(006400) ; DJSI지수에 첫 편입 ‥ 다우존스.SAM 공동 선정 - 기업의 투명성과 사회적 책임성을 보증하는 지표인 "2005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발표...국내 기업이 이 지수에 편입되기는 이번이 처음 - 이 지수는 외국 투자자들이 중요한 투자지표로 삼고 있어 삼성SDI는 앞으로 전세계 약 3천조원 규모인 SRI펀드의 투자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져 * 디엠에스 10월1일부터 거래 '관심' - 디엠에스는 오랜만의 새내기주이면서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우량업체라는 점에서 관심 집중 - 디엠에스는 LCD용 세정기와 감광액 제거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작...세정기 부문은 세계 시장 점유율이 40%에 육박 - 지난해 매출 5백65억원에 순이익 1백4억원을 기록 * 국민銀(060000) 주가하락 어디까지… - 전문가들은 밸류에이션 측면의 부담도 있고 국민은행 자체의 불확실성도 당분간 해소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주가 약세나 소폭 추가하락 가능성에 무게 - 국민은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3으로 아직 역사적 저점보다는 높은 수준 * 하나투어(039130) ; 거래소 이전 추진 - 경영진이 거래소 이전에 대해 적극 검토 중...현재 추진 중인 증자를 통해 거래소 자본금 요건(50억원 이상)을 충족한 뒤 내년초쯤 옮기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힘 - CLSA증권, 무상증자와 거래소 이전 추진이 낮은 유동성 개선 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만원으로 상향 * SK네트웍스(001740) ; 감자결정에 '하한가' - 지난 24일 주채권은행이 3.5대 1 감자 방안을 전체 채권단에 전달했으며 각 채권금융기관은 10월1일께 동의 여부를 주채권은행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힘...감자 기준일은 오는 12월18일로 예정 * 제일모직(001300) ; 듀폰과 합작법인 설립 - 미국 듀폰과 함께 1천5백만달러를 투자해 전자재료인 동방적층필름(FCCL) 합작법인을 설립 -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월산 10만제곱미터(휴대폰 8백만대 분량) 규모의 생산라인을 경북 구미 제일모직 공장에 설립키로 했으며 오는 2009년까지는 40만제곱미터로 생산능력을 늘려갈 계획 - 내년 하반기 생산에 들어가 2006년 2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 * 다음(035720) ; 불확실성이 주가 발목 - 미국 라이코스를 1112억원에 인수키로 한 지 두 달 경과...그러나 라이코스의 재무제표가 여지껏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이 증폭 * 현대重, LNG선 15억달러 수주..英 BP사 발주 세계 최대규모 - 영국 BP사로부터 15만5천 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옵션 4척 포함)을 15억 달러에 수주...금액기준으로 단일 프로젝트로는 세계 최대 규모 - 총 2백20여척,150억 달러를 초과하는 수주잔량으로 3년 이상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 * STX조선(067250) ; 석유제품운반선 4척 수주 - 러시아 소브콤플로트사로부터 4만7천DWT급 석유제품운반선(PC) 4척을 1억7천만 달러에 수주...척당 4천2백만불이 넘는 이번 계약 가격은 동형 선박의 신조선가로는 사상 최고가 - 이번 수주량을 포함,이달말 현재 수주잔량 1백4척,31억8천만 달러로 3년치 이상의 일감을 확보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