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현대증권은 삼성화재의 8월 실적이 사업비 감소로 우수한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 심규선 연구원은 삼성화재가 8월에 삼성전자와 관련된 일반보험을 갱신하고 있다면서 원수보험사가 재보험사에 출재할 경우 출재보험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이는 수입경비로 계산되어 순사업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사업비가 8월에 가장 작고 사업비 감소는 이익 증가로 이어져 연중 8월의 실적이 가장 우수하다고 지적. 한편 수정ROE가 8% 수준이고 방카슈랑스 2차 개방이 예정되로 시행될 경우 은행 등과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 적정가를 수정 PBR 1배 수준으로 판단.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