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화폐개혁 수혜테마로 ATM기기 관련주와 동전 소재주 등을 꼽았다. 20일 한양증권 정동익 연구원은 화폐개혁이 이루어지면 Y2K처럼 전산시스템의 대대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2조원대의 IT경기 진작 효과를 기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ATM기기 관련주와 동전소재주 등이 시장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상품권 인쇄,자판기제조 관련주는 물론 실물자산 선호에 따른 부동산등을 보유한 기업에게까지 관심이 확산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아직 가능성일 뿐이고 정부-국회가 합의하더라도 시행까지 최소 3~5년이 걸려 진행상황에 따라 단기적으로 선별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ATM,소전,상품권인쇄 등 - 청호컴넷,한네트,나이스,한틀시스템,한국컴퓨터지주,풍산,케이디미디어 시총대비 실물자산 비중 상위종목 -동양백화점,대한화섬,보해양조,코오롱,대한방직,한국화장품,선창산업,세방기업,동부한농,대한제당,방림,두산,만호제강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