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19일 천정배(千正培) 원내대표의상도동 청운종합복지원 방문을 시작으로 추석맞이 민생현장 방문활동에 본격적으로나섰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박영선 원내대변인, 김명자 김영춘 의원 등과 함께 복지원을 찾아 노인들과 점심을 함께 하면서 사과, 배 등 준비한 추석선물을 전달했다. 천 원내대표와 일행들은 이 자리에서 "열악한 복지사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시설 확충에 있어 효율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는 복지원측의 요청을받고 "빠른 시일내 관련예산이 반영되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부영(李富榮) 의장도 20일 여의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중소기업체와 면담하는데 이어 22일에는 양재동 하나로마트를 방문, 추석물가를 점검할 예정이다. 우리당은 또 24일에는 지도부가 함께 경찰청 등 관계기관을 방문, 귀향길 안전대책을 점검하는 등 추석연휴 시작전까지 민생챙기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중배기자 jb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