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부인 셰리 블레어 여사가 오는 21일 처음으로 TV 생방송 대담 프로그램에 나와 총리 부인으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한다. 셰리 여사의 채널4 방송 '리처드와 주디' 대담프로 출연은 셰리 여사가 쓴 책 '금붕어 어항: 총리와 결혼하다'의 출판과 동시에 이뤄졌다. 이 책은 앤터니 이든부터 존 메이저에 이르기까지 역대 총리 부인 및 가족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한 것이다. 시청자들은 셰리 여사가 털어놓을 지도 모를 총리 가정의 일상사에 대해 벌써부터 궁금증을 표시하고 있다. (런던 로이터=연합뉴스) maroon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