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굿모닝신한증권은 대한항공의 7월 영업실적과 관련 성수기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추세가 뚜렷했으며 특히 국제여객부문의 중국, 일본 등 고수익 노선의 수송량 급증과 화물부문 성장세 확대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또 주력부문인 국제여객 부문에 있어 Yield(단위거리당수입)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아울러 8월중 국제여객 수요는 성수기 효과에 따른 수송량 확대와 요금 인상에 따른 Yield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주가 상승 모멘텀을 확대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유가 하락세와 원화강세 전망도 펀더멘털 개선과 함께 주가 상승세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