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성분 분석기 전문기업인 바이오스페이스[041830](대표 차기철)는 KT[030200]와 스포츠센터 및 휘트니스클럽 등에 맞춤형 건강관리토털 솔루션(U-Health Fitness)을 제공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협정을 맺었다고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앞으로 직원관리, 회원관리, 강습관리 등의 사업장 관리 기능 뿐만아니라 휘트니스센터 회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와 운동 효과를 체크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프로그램 자체만으로도 500억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라며 "여기에 대상을 일반인까지 확대하면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bio@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