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영업점 창구에서 가상계좌에 입금하는 수수료를 신설,오는 10월부터 건당 1천5백원을 부과키로 했다. 그러나 인터넷뱅킹 폰뱅킹을 이용하거나 영업시간 중 CD(현금자동지급기) 및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을 통해 가상계좌로 이체할 경우엔 현재처럼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현재 창구를 통해 가상계좌에 입금할 경우에도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가상계좌란 금융회사 홈쇼핑 통신회사 유통회사 등의 기업이 자금의 입금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고객에게 부여한 입금 전용계좌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