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015760)- Moody's 신용등급 전망 Positive로 상향조정...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25,600원 ▷ 신용등급 전망 Stable에서 Positive로 상향조정 - 9월 2일 신용평가사 Moody’s는 한국전력의 장기채권 신용등급을 A3로 유지한 가운데, 신용등급 전망을 Stable(안정적)에서 Positive(긍정적)로 한 단계 상향조정 - 상향조정의 이유는 배전분할 중단에 따라 전력가격 변동성 감소로 알려짐 - 아울러, 향후 6~9개월 악재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신용등급을 A2로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있고, 현재 A3로 한 전과 동일한 국가 신용등급(Ceiling)이 상향되면 한전의 신용등급도 상향될 수 있다고 밝힘 ▷ 상향조정의 의미 세 가지 첫째, 미증유의 에너지 가격 상승, 내수경기 침체, 물가상승 등 부정적인 국내 거시경제 환경에서 신용등급 전 망을 긍정적(Positive)이라고 밝힌 것은 한전의 강력한 펀더멘털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 둘째, 민영화와 구조개편 지연이 한전주가의 할인요인이 아님이 확인 세째, 단기적인 뉴스플로우 모멘텀을 기대 가능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600원 - 한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지난 8월25일 상향조정한 목표주가 25,600원을 유지 - 예상보다 석탄가격 상승, 유가상승의 연료비 충격이 크지 않음이 상반기 실적을 통해 확인되면서 실적전망이 긍정적으로 변화 - 2004년에도 발전자회사 포함 FCF가 1.3조원 창출되며 배당금 증가가 가능할 전망 - 또한, 양호한 실적전망은 요금인상이 시급한 문제가 아닐 수 있음을 의미하므로 국내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요 금인상이 무산되더라도 충격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음을 시사 - 금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견고한 펀더멘털을 확인하고 민영화 지연이 부정적이지 않다는 인식을 할 수 있 는 계기를 마련한 것도 긍정적 요인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