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돌하르방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가오는 28-29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

제주시와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조직위가 제주 레저스포츠대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여는 이 수영대회에는 선수 350명을 비롯 동호인, 가족 등 1천여명의 참가가 예상된다.

경기는 자유형, 배영, 평영 등 9개 종목에 걸쳐 치러지며 시상은 도내와 도외선수로 구분, 단체종합 1,2,3위와 학생부, 일반부로 구분해 상장과 상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36년 베를린 올림픽 수영에서 금메달을 따낸 일본의 하므루씨 부부 등 8명이 참관한다고 제주시는 설명했다.

(제주=연합뉴스) 이기승 기자 lee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