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는24일부터 31일까지 태국과 뉴질랜드, 호주를 공식 방문한다.

우리나라 외교장관이 호주와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하는 것은 지난 1977년 이후27년만이다.

반 장관은 이번 순방 기간에 이들 나라와 북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정세와 양자간 경제통상 등 실질협력 강화방안, 국제무대에서 상호협력강화방안 등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반 장관이 밝혔다.

이번 순방 기간에 태국과는 문화교육협력 협정을, 호주와는 자원협력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 유.인교준 기자 lye@yna.co.kr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