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김선욱군(16)이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열리고 있는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시니어부문 1위를 차지했다.


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이 콩쿠르는 주니어 부문(15세 이하)과 시니어 부문(20세 이하)으로 나뉘어 열리며,올해에는 세계 40개국에서 2백51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김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영재로 입학해 김대진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