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시장수익률 의견을 지속했다.

13일 골드만은 일본 부품업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HDD 시장에 대해 보다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지만 HDD가 과연 삼성전자 수익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확신이 없다고 밝혔다.

프린터 사업과 비교할 때 HDD 사업은 더 까다로우며 평균 수익률도 프린터사업의 7~16%에 반해 손익분기점을 소폭 상회하거나 1~5% 수준에 머물 것으로 추정.

삼성전자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과 12개월 목표가 56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