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결식아동 60여명을 초청해 PC 제조 공정과 PC박물관 등을 견학시켰습니다.

회사측은 현실적인 배고픔과 함께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결식아동들에게 무더운 여름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정보통신의 꿈나무로서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 위한 취지임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삼보컴퓨터 김선주 홍보팀장은 참가 아동 중 장래 희망이 치과의사라는 임모군이 "공장과 PC 박물관을 보니, 새롭고 신기한 것들도 많고 아주 옛날 컴퓨터도 많아 매우 재미있었다."고 전했다며 참가한 결식아동들의 반응이 뜨거웠음을 강조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