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의 기업고객 전용 인터넷뱅킹 시스템인 'e-CBS'가 한국경제신문이 제정한 '제4회 대한민국 e금융상'의 대상(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e금융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장경천 중앙대 교수)는 공모에 응한 40여개 금융회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콘텐츠 및 편리성 등 6개 부문에 걸쳐 평가한 결과 기업은행의 'e-CBS'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0일 발표했다.

부문별 상인 e금융상에는 <>신한은행의 신한 EZPLUS V.2.0 <>현대증권의 온라인 트레이딩 서비스 <>교보생명의 교보다이렉트라이프 <>비씨카드의 신용카드 전자상거래 보안결제 서비스 등이 뽑혔다.

또 교보자동차보험의 '교보자동차보험 상품 및 서비스'는 최우수상(한국경제신문 사장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9월1일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