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이 다음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유지했다.

27일 우리 손윤경 연구원은 다음의 2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나 하반기는 주력부문이라 할 수 있는 인터넷 광고와 인터넷 쇼핑몰이 내수경기 부진 및 경쟁심화로 당초 기대수준의 성장을 이끌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또 대규모 인력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쇼핑몰 부문 강화 등을 위한 마케팅비용 집행이 예정돼 있어 영업이익률 개선은 당초 기대에 못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3.0%와 10.4% 내린 1,969억원과 507억원으로 수정하고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