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만에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22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7.25포인트(2.02%) 하락한 351.69로 마감됐다.

지난해 3월17일 344.60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개인이 1백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억원,61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전날보다 28.15포인트(3.32%) 내린 819.30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거 약세를 보였지만 CJ엔터테인먼트는 3.85% 올라 눈길을 끌었다.

휴맥스아모텍도 3% 이상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이날 실적을 발표한 네오위즈는 6.23 하락,52주 신저가로 떨어졌으며 다음 5.89%,NHN은 3.11% 하락했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케이컴스가 알제리 전자정부 사업 참여에 힘입어 상한가까지 올랐으며 냉동공조제품 업체인 3S도 계절적 수혜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블루코드와 기가텔레콤은 3일째 하한가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