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4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궤도부문 공공성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16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들은 출범식에서 "궤도산업의 공공성 강화, 일자리 창출, 청년실업 해소, 노동조건 저하 없는 주5일제 실시 등을 위해 서울.인천.부산.대구지하철노조, 도시철도노조 등 지하철 5개사 노동조합이 벌이는 파업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정부는 파국을 방치하고 무분별한 직권중재에 기대어 사태를 해결하려는 관행에서 벗어나 성실하고 진지한 대화 여건 조성에 노력하라"고 요구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