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투,대투증권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재 동원과 PCA가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높은 수준의 매각가격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한투증권은 동원금융지주, 대투증권은 PCA선정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옵니다.

최대경쟁자였던 국민은행이 중도 하차함에 따라 동원지주가 유리한 고지에 올랐고, 푸르덴셜과 칼라일펀드간의 막판 경합 끝에 PCA선정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CG1)

두 전환증권사의 매각가격도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500억원선이던 현투증권 매각 가격보다 높은 49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CG2)

전화인터뷰)공적자금위원회 고위관계자
"높은 가격을 받으려고 협상중이다. 현투보다는 물건이 좋지 않겠느냐.."

정부는 또 한투와 대투증권의 매각이 완료되는 시점에 부실을 메꾸는 차원에서 2조9천억원대의 공적자금을 투입할 계획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두 증권사에는 대우그룹 채권 손실
보전용등 7조7천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돼 있는 상탭니다. (CG3)

정부는 내일 공자위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하고, 가격협상을 통해 최종 본계약을 맺을 계획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