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올 하반기에 멀티미디어 반도체 정보통신 등 정보기술(IT) 업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천6백억원 가량의 정보화 촉진기금을 제공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기업은행은 기술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해 담보제공이 어려운 중소기업도 손쉽게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보화 촉진기금을 이용하려는 업체는 기술신용보증기금 기술평가센터에 기술평가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기업은행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뒤 융자지원이 확정되면 정보통신연구진흥원으로부터 심의 및 추천서를 발급받게 된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