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으로 최근 누드 촬영을 해 화제가 되고 있는 탤런트 정유진이 세계적인 톱모델 신디 크로포드로부터 뉴욕진출을 제의 받았다.

소속사인 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하얏트호텔 로터스룸의 오메가 쇼룸파티에 참석한 신디 크로포드가 정유진에게 뉴욕의 모델 에이전시인 'Women'의 오디션을 통해 뉴욕으로 진출해보라고 권했다"고 9일 밝혔다.

정유진은 "신디 크로포드에게서 직접 모델활동 제의를 받아 영광"이라면서 "다음 주말쯤 내한할 'Women' 관계자와 만나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F 모델과 탤런트로 활동중인 정유진은 얼마 전 누드 프로젝트 '정유진의 파라다이스' 촬영을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