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프린터 전문업체인 코니카미놀타 프린팅솔루션스는 프린터 사업부문에서 한국후지쯔와 제휴,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코니카미놀타 프린팅 솔루션스와 한국후지쯔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프린터 사업부문의 전략적인 제휴를 위한 업무 조인식을 갖고 국내 유통업체로 한국후지쯔를 공식 선정했다.

이에 따라 코니카미놀타 프링틴 솔루션스는 흑백ㆍ컬러 레이저 프린터 제품을한국후지쯔를 통해 한국시장에 판매하게 됐다.

코니카 미놀타와 후지쯔는 2001년 5월 공동으로 `후지쯔 미놀타 이미징 테크놀로지'(FMIT)사를 설립하고 컬러 레이저 프린터 개발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왔다.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 kk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