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차 동시분양의 1순위 청약경쟁률이 평균 3.88대 1의 저조한 기록을 나타냈다.

7일 금융결제원은 서울시 6차 동시분양 1순위 청약경쟁률을 집계한 결과 6백18가구 모집에 2천3백99명이 청약해 평균 3.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청약가구수의 37%인 2백31가구가 미달됐고 모든 평형이 마감된 단지는 잠실주공3단지 현대,방배동 현산 등 강남권 2개 단지에 그쳤다.

상도동 갑을 등 4개 단지는 전 평형이 미달되는 부진을 보였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