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안풍 사건' 침묵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상도동 자택에서 비서진들로부터 고법의 판결내용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기수(金基洙) 비서실장을 비롯한 비서진들은 YS가 보고 직후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며 언론 등 외부와의 접촉을 피했다.
대변인격인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 전 의원은 이날 오전 부산에서 무죄 판결소식을 접하자마자 비행기편으로 상경, 상도동에서 YS와 만나 대책을 숙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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