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의 파업사태가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있는 가운데 2일 이 종목의 주가가 강보합세를 유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전 10시53분 현재 이 종목은 전날과 같은 1만5천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 종목은 이전에 상승세를 유지하는 등 하락장에서도 강보합을 유지했다.

이와관련 구용욱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한미은행의 주식 가운데 씨티은행이 99%이상을 갖고 있어 유통 물량이 매우 적기 때문에 누군가가 주식을 사면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곤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현재의 주가는 파업사태의 진행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