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은 아시아 컨테이너 해운업종에 대해 단기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1일 CSFB 분석가 피터 힐튼은 아시아 해운업 분석자료에서 7~8월 아시아-유럽항로 운임 인상,중간 실적 강세,발틱운임지수(BDI) 반등등 컨테이너업종에 긍정적 뉴스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을 포함해 아직 수요 둔화 조짐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분석하고 올해 다수 기업들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수익전망 관련 리스크는 낮다고 판단.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주가가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다만 주가가 목표가에 근접한 종목의 경우 내년 실적에 대해 보다 강력한 확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내년 초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