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은 지난해 8.0%를 기록했던 인도 GDP성장률이 향후 1~2년 동안 6.0~6.5%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CSFB 분석가 세일레쉬 쟈는 인도 경제에 대해 최근 6개 주요 부문의 생산 수치가 하락하면서 경제성장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8%의 GDP성장률을 기록했지만 회계연도2004/05년 상반기에는 고유가와 비우호적인 기저효과로 인해 6.5~7.5%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 하반기에는 유가 상승이 핵심 인플레이션에 더욱 빠르게 반영되면서 GDP성장률이 6.0~6.5%로 추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