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9% 가량 급등했다. 15일 종가는 전날보다 7백60원(9.38%) 오른 8천8백60원.거래량이 급증하면서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금액기준으로 외국인 순매수 1위(13억원)였다.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증권은 이날 "새로운 도약기반을 구축했다"며 다시 분석대상에 편입시키고 '매수' 의견을 냈다. ◆네오위즈=후발 인터넷업체로서의 한계가 부각되면서 닷새 연속 하락했다. 전날보다 1천1백50원(4.51%) 떨어진 2만4천3백50원에 장을 마쳤다. 특히 장중 한때 2만3천6백원까지 밀려나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외국인도 이날 매도우위를 보여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BNP파리바증권은 최근 "NHN 등 선발업체에 밀려 시장점유율 하락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