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메리츠증권 홍성수 연구원은 5월 백화점 매출이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5.5% 감소한 반면 할인점 매출은 구매객 증가 등에 힘입어 1.2% 늘아나며 선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월별 구매단가가 2003년이후 지속 하락해 소비불황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고 판단. 유통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 가운데 하반기도 불투명한 소비 환경이 쉽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유통주에 대해 방향성보다 트레이딩으로 접근.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