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사망한 고 이한열(당시 20세)씨 17주기 추모제가 9일 오후 연세대 민주광장에서 열렸다. 이 대학 총학생회 주최로 열린 추모제는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이씨의 모친 배은심씨와 재학생, 졸업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양정우기자 ejlov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