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련 우수제품을 전시하는 `2004 건강 엑스포'가 1일 개막했다. 6일까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인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서울시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와 자치구 보건소, 시립병원, 전문병원 등 83개 기관과 단체,기업이 참가해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건강관련 제품을 전시 홍보한다. 또한 건강비빔밥 만들기, 가족건강걷기대회, 황수관.주승균의 건강강좌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특히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가 심장병, 녹내장, 백내장, 파킨슨병,심장이식 등의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 5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의 협조를 얻어 20명에게 종합건강 검진권 2장씩을 나눠준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