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은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에 수감된 이라크인 400여명을 오는 28일 추가 석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라크 주둔 미군 대변인인 마크 키미트 준장은 24일 구체적인 숫자는 밝히지않은 채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미군은 주기적으로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 수감자들에 대한 석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1일에도 454명을 석방했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jh@yna.co.kr